동구합창단 신규단원 위촉

테너 6명·소프라노 3명 등

광주광역시 동구가 구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구합창단 신규단원 10명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지난 2월 합창단 모집공고를 통해 총 17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이번 신규단원 위촉으로 소프라노 3명, 알토 1명, 테너 6명이 추가돼 동구합창단은 더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역량 있는 주민들을 합창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구합창단이 기량을 더욱 높여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합창단은 1996년 10월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및 국내외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애향심과 구민 화합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동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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