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코로나19 대응 교육현장 백서 제작해야”

장석웅<사진> 전남도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교육현장의 대응 방식 등을 백서로 제작하라고 지시했다.

장 교육감은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게 된 것은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잘 정리했고, 백서를 통해 매뉴얼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의 교육 현장 대응, 정책사례, 모범사례 등 모든 것을 담은 백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6월 5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48회 세계 환경의날이라고 언급한 뒤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이기에 차제에 생태환경 교육을 새삼 강조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세계관의 정립,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며 학교를 생태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주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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