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서 ‘문화예술의 꿈’ 펼쳐요

‘전문인력아카데미 프로젝트 랩’ 활동

ACC 아카데미 수료생 25명 대상

운영비 2천만 원·공연 기회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진행하는 ‘ACC 전문인력아카데미-프로젝트 랩’ 참가자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진행하는 ‘ACC 전문인력아카데미-프로젝트 랩’이 지난달 2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프로젝트 랩에는 ACC 문화예술 전문인력 과정 수료생 25명(8개 팀)이 참여 중이다.

‘ACC 전문인력아카데미-프로젝트 랩’은 2016~2019년 ACC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발표하는 과정이다.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문화예술 전문가로서의 발돋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실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진행하는 ‘ACC 전문인력아카데미-프로젝트 랩’ 현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참여자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ACC의 공간과 기반시설을 활용해 전시·공연·체험프로그램 등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또한 운영비로 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창작된 문화예술콘텐츠는 순차적으로 ACC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ACC전문인력아카데미의 단계별 맞춤 교육과 프로젝트 랩은, 수강생이 ACC 콘텐츠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선 순환적 교육과정이다”며 “ACC는 문화예술 분야의 창의적 핵심 인재와 실무형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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