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2호기 계획예방정비로 가동 정지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자리한 한빛원전./남도일보DB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2호기가 3일 오전 10시부터 제2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정비 기간에 원전 연료 교체, 설비 개선 등을 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8월 중순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원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현재 한빛원전 6기 중 4기(2∼5호기)가 정비를 위해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