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대체로 맑아요”

새벽 비 오는 곳도

4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 한 때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새벽 한 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 장성 등 전남 대부분의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올라 덥겠다. 전남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 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 낮 최고기온은 21~29℃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 나주 17℃, 장성 17℃, 담양 18℃,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 나주 30℃, 장성 30℃, 담양 31℃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끼는 해안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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