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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기계 무인·자동화 시범단지 조성
나주시, 농기계 무인·자동화 시범단지 조성

전남농기원과 MOU 체결

첨단 농업 기술 확보 주력

스마트농업 등 미래 준비

나주
나주시는 최근 전남농기원과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미래 농정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농기계 무인·자동화 시범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세계 최초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첨단 농기계를 접목시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업인구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스마트농업 등 미래 농정 현안에 대비하고 전남(나주시)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효율 무인·자동화 농업 생산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것이 주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나주시 반남면 소재 전남도 종자관리소 부지에 총 사업비 400억원(국·도비 각 50%)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총 53㏊규모(논30·밭20·시설3) 첨단 농기계 무인자동화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단지에는 ▲첨단 농업기계화 종합관리센터 ▲첨단 무인·자동화 농기계(22종·50대) 및 관리시설 ▲ICT·IOT기반 미래형 농경지 ▲노지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등이 건립·구축된다.

농업기술원은 시범단지 운영을 통해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기술을 개발·제공하고 나주시 스마트농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용도 지역 변경 등 성공적인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 양 기관은 시범단지가 청년농업인 인재 육성의 요람이자 농기계·IT 등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 스마트농업 확산 등 미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번 사업에 전남도와의 협력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국내 농기계 무인·자동화 기술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지만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계기로 2021년부터는 국내에서도 무인·자동화 기술을 상용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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