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건설 수주 대전 대화2구역 사업 계획 인가

2천100억 규모 재개발정비사업
대전 대덕구 대화동 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유탑건설 제공
광주지역 종합건설사인 유탑건설이 수주한 대전 대덕구 대화동 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이 인가 고시됐다.

7일 유탑건설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천914억 원 규모의 대화동 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 예정지 면적은 5만5천640㎡며 지하 2층 ~ 지상 36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대전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으로 2018년 8월 대화동 2구역 시공사 입찰과 조합총회를 거쳐 유탑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고시로 본격 추진되는 대전 대화동 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조합 측의 감정 평가와 분양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보상·착공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유탑건설은 6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비 2천100억 원 규모의 대전 대화동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후 1천억 원 규모의 청주 사창 2블럭 재건축 사업, 1천억 원대의 양산 어곡동 지역주택사업, 900억 원대의 울산 우정동, 구리 남양시장 정비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주택개발·정비사업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병동 유탑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시행계획 인가·고시로 유탑건설의 주택개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았다”면서 “유탑건설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대전을 대표할 랜드마크이자 명품 주거단지를 완성 시키겠다”라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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