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제주 상륙

인천공항 이어 제주 시내 면세점 입점

고급 라인인 ‘솔리스트’ 시리즈 3종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주)골든블루 제공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세계적인 탑클래스 명성을 지니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제주 시내 면세점에 입점에 성공하면서 지난 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8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가지고 있는 주류를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 ‘카발란’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처음으로 입점시킨데 이어 국내 여행객들도 ‘카발란’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주도 시내 면세점에 ‘카발란’을 입점시키고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제주도 시내 면세점에 입점된 제품은 ‘카발란’ 브랜드 중 위스키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병입한 캐스크 스트렝스 라인인 ‘솔리스트’ 시리즈 3종이다. 지난 2월에 한국에 면세용으로 처음 들어와 뛰어난 풍미와 개성있는 맛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솔리스트 ex-버번’과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를 비롯해 2018년도부터 국내에 수입, 유통되고 있는 ‘솔리스트 포트’다.

면세용 3종 모두 도수는 50-59.9%며, 용량은 1L다. 제품은 제주도 관광공사 중문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도 ‘카발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시내 면세점에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발란’은 2006년 대만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미국, 유럽 등 70개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우리나라에는 ㈜골든블루가 2017년도에 처음으로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등 총 7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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