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월곡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과 정미경 월곡시장 상인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9일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상인회와 지역경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활력대책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체결이 포함됨에 따라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한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본부세관은 주말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전통시장 체험의 날’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직원 식자재 공동 구매, 명절 제수용품·기관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우선적으로 월곡시장을 통해 구매할 예정이다.

또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와 유통이력신고제도 등 규정을 미처 알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 받는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정미경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과거와 달리 청결하고 쾌적해졌다”면서 “최근 삼중필터 분사 구조로 냉방상태를 개선해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시장을 볼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월곡전통시장은 1998년 8월 개점 이후 현재 44개 점포에서 수산물과 청과, 방앗간·다양한 먹거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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