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전문가 역량강화과정’수강생 모집

문화예술 분야 재직자 대상

도슨트·문화교육가 등 4개 분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오는 18일까지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 전문가 역량강화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오는 18일까지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 전문가 역량강화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문인력아카데미-역량강화과정’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직하고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이달 22일부터 시작하며 그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도슨트·문화교육가 과정 뿐 아니라 레지스트라·하우스어셔 등 신규분야를 개설해 운영한다.

도슨트 과정과 문화교육가 과정은 김찬용 전시해설사와 황지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등 현장의 전문가가 각 강사로 나선다.

레지스트라 과정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소장품(예술품)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전문분야다. 권혁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가 레지스트라의 역할과 활동실무 교육을 한다.

하우스어셔 과정은 공연 진행·객석관리 등 공연장의 관람 서비스를 책임지는 분야다.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분야 교육을 제공한다. 김영신 블루스퀘어 팀장과 박하얀 성남아트센터 매니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장르별 공연과 극장형태에 따른 전문 도우미의 역할과 관객 서비스 마인드를 실무중심으로 교육한다.

참가자는 분야별 최대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AC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비 과정별 2만원.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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