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민선7기 선도프로젝트 속도낸다

아시아인문재단·희망제작소·서울연구원 협약

정책과제 공동 발굴…미래 성장 동력 구축 마련

나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이화실에서 재)아시아인문재단, 재)희망제작소, 재)서울연구원과 함께 협약을 맺고 시 정책과제 발굴 및 공동추진을 해 나가기로 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및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기관간 협력 시스템 구축이 추진됐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오전 시청 이화실에서 재)아시아인문재단, 재)희망제작소, 재)서울연구원과 함께 시 정책과제 발굴 및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아시아인문재단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다양한 공공정책 생산 및 실천을 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희망제작소는 시민들의 후원속에 사회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민간 싱크탱크다. 서울연구원은 복잡한 도시문제를 조사·연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서울특별시 출연재단이다.

이날 협약은 나주의 신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집단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민선7기 선도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서는 협약 당사자 간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과 정책과제 발굴·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 삼아 12만 나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핵심적인 동력으로 체계화 될 수 있도록 민·관협치를 통해 정책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난 2017년 나주시가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만큼, 서울시와도 유기적인 정책협력관계를 통해 정책이행의 탄력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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