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약정식

광주광역시 동구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제2회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민선7기 공약사항인 청년재정할당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개발·제안·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6일까지 공모 접수된 청년모임(팀)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4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일상의 동네생활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공간플랫폼 구축 ▲광주 동구 비건 라이프 ▲ 푸른길 예술 산책로 등 4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사연이 깃든 물건을 공유하는 ‘에피소드 마켓’, 공간과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지역 내 다양한 비건 문화를 알리는 ‘비건 라이프 노트 제작’, 청년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공공의 공간에 설치하는 ‘푸른길 예술 산책로 조성’ 등 청년만의 색깔을 입힌 참신하고 특색 있는 사업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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