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전남TP, (주)가보팜스 스타기업 선정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전남 나주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역 대표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년 스타기업에 ‘㈜가보팜스’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나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김희성 ㈜가보팜스 대표 및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스타기업 선정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11년 전남TP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1억 원 씩 현재까지 총 12억3천만 원을 전남TP에 출연했다.

2020년 스타기업에 선정된 ㈜가보팜스는 나주 일반산단에 위치해 있으며 벌꿀, 프로폴리스, 꿀차, 배즙 등 각종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스타기업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6개 분야의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산·학·연 맞춤형 지원을 받게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스타기업을 적극 육성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굴지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스타기업 17개사, 스타기업 지정을 위한 단기 지원사업인 pre스타기업 21개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