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머리 맞대’

장학사·업무 담당자 28명 대상 연수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시·군 장학사 및 업무담당자 28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이번 연수는 이달 초 보급된 ‘학업중단 예방 및 사회안전망 시스템’ 브로셔와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책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브로셔 및 길라잡이 책자 활용법 등을 집중 설명했다.

이병삼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유로 발생하는데 학교에서 각 위기마다 도움을 요청할 기관들에 대한 정보 안내가 부족했다”며 “브로셔와 책자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지원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활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브로셔와 책자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을 완료했으며,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담당자 연수를 통해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