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상’
압류·공매처분 등 효율적 체납징수 수립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전남도 주관 ‘2019년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에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체납액 징수율 106%를 기록했다. 이에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최근 군은 도내 징수평가에서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내고 지난해 장려상, 올해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하는 동시에 분할납부 등 자진 납부 유도, 압류와 공매 처분 강도 조절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징수 대책을 수립·추진한 결과다.

군 관계자는 “자진 납부 문화 조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중에도 자진 납부 기간을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며 “납세 편의 도모를 위해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 세입계좌’를 운영하고 있다. 과태료 등을 하루빨리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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