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카페음료마스터 등 4개 과정

광주광역시 동구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능력개발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자격증취득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카페음료마스터 ▲힐링푸드아트지도사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연발효식초지도사 등 과정별로 각각 20명씩 총 80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으로 신규 참여주민이 우선 대상자이며 나머지는 선착순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나 구직등록확인서와 같은 경력단절 증빙서류와 함께 동구청 미래교육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다시 사회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일자리를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 일자리로 연결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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