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발전 위해 팔 걷어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조선이공대학교가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12일 대학 프레젠테이션실에서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8개 기관과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은행,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광주전남광역지회,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광주전남지회, IBN일등방송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프랜차이즈 활성화 지원 사업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 ▲프랜차이즈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화 등 업무를 상호 협력 추진하게 된다.

조선이공대에는 프랜차이즈 전문학과인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있으며, 최근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주관 유망프랜차이즈 육성지원사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기관에 3년 연속, 2020년 유망프랜차이즈 육성지원사업 슈퍼바이저 양성과정 교육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조선이공대는 광주지역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프랜차이즈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8년 최고경영자과정 1기를 시작했으며, 2019년 최고경영자과정 2기, 슈퍼바이저 양성과정 1기 교육생을 배출했다.

조순계 총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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