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조달청 혁신시제품 사업 추진

ICT기반 현장관리 맞춤형 CCTV 구축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조달청 혁신시제품사업 테스트기관에 선정돼 ‘ICT기반의 초절전 경량화 그린에너지 비상경보기 플랫폼 장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에서 상용화 전 혁신 제품을 업체로부터 제안 받아 공공성 및 사회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 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공공기관은 현장 역할을 통해 상용화를 지원한다.

지난 3월 혁신시제품 공모사업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테스트 제품을 납품 받고, 공원 내 4개 도서지역 (조도, 관매도, 흑산도, 홍도)에 해당 제품을 설치했다.

비상경보시스템은 도서지역 산불예방 및 해난 등 재난상황 실시간 경보와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한 상황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ICT기반의 혁신제품 사업 추진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서지역 공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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