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 운영

전문의 무료상담·치료 등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정신건강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음건강 주치의’는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주치의로 위촉해 ▲정신건강 문제 상담 ▲정신건강 관련 정보제공 ▲치료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마음건강 주치의’는 정신건강 전문직원의 사전상담과 예약을 통해 동구보건소 2층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2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우울·불안·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졌다”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참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마음 치유로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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