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지역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공모

22일까지…광주 문화기획자 등 대상

온라인 등 3개 분야…운영비 지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 현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기획자나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오는 22일가지 ‘2020 ACC 지역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방식의 온라인으로 예술 콘텐츠를 공유하는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온라인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가 신설됐다.

‘지역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공모’는 지역의 새로운 교육 주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수요층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대상은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및 교육분야의 기획·운영 역량을 가진 독립 문화기획자 또는 문화예술교육단체다. 지역 내 아시아 국가 출신 기획자(단체)는 우대한다. 공모분야는 ▲아시아 문화자원과 예술·기술 등을 접목한 융합형 문화예술 체험형태의 ‘ACC 특화형 워크숍’ ▲장애인·고령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문화예술콘텐츠(영상)’ 등 3개 영역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PT)심사를 거쳐 4개 안팎의 단체(개인)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개인)는 오는 2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프로그램 제안서 등 공모서류 일체를 전자우편(홈페이지 참조)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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