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숨결 통해 역사 공부
전남 장흥군은 회진면에 위치한 회덕중학교 전교생이 지역 문화재를 공부하기 위해 회령진성 탐방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이번 탐방은 지역 역사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탐방하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회령진성을 둘러보고 주변정화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탐방에 나선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공부했던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를 수리한곳에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런 곳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지역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