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제4회 도시 폭염 대응 포럼

17일 기상청 유튜브 채널서

광주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17일 오후 3시 기상청 유튜브 채널에서 ‘기후위기 시대! 시민과 함께하는 폭염 대응 정책 토론’을 주제로 제4회 도시 폭염 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상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며, 폭염 대응정책과 신종질병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질문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시간 토론하고 답변한다.

먼저 ‘기후변화의 불편한 현실’이라는 주제로 김재영 기상청 서기관이 현 기후변화를 진단하고, 오병철 국제기후환경센터 박사가 ‘광주광역시 폭염 대응과 방향’을 발표한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취약계층과 농축산업, 온열질환과 신종질병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분야의 전문가가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질문한 내용을 답변할 예정이다.

이미선 광주기상청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도시 폭염 대응정책이 논의돼 폭염 예방과 지역민의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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