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에서 오케스트라 단원 꿈 펼치세요”

19일까지 시민 참가자 모집

전문 교육·합주·공연 진행

오케스트라. /구글이미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오는 19일까지 ‘2020 ACC 시민오케스트라’참가자를 모집한다.

‘ACC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장롱 속 악기를 꺼내드립니다’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광주 대표 생활예술축제 중 하나로 올해 5회 차를 맞았다.

모집 대상은 음악을 전공했으나 현재 음악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음악인, 3년 이상 악기를 배운 아마추어 음악인이다. 17세 이상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분야는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본, 튜바, 타악기 등이다.

‘ACC시민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최종 75명 내외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오디션 등 2차에 걸쳐 이뤄진다. 오디션은 이달 27일 ACC 아틀리에 2에서 3분 상당의 자유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선발자는 내달 4일 안내교육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19주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게 된다. 더불어 12월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1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시민 앞에 선보이게 된다.

참여자는 AC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9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홈페이지 참조)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