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 9곳

전남 목포시청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차원에서 임시 휴관한 전남 목포시 사회복지시설이 운영을 재개한다.

목포시는 22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로식당과 이용자가 소수인 프로그램부터 운영하고 목욕탕이나 댄스 동아리 같은 다수 이용 프로그램은 향후 추이를 보고 재개할 계획이다.

대상 시설은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상리사회복지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도복지관, 목포시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 등 9곳이다.

여성복지시설 6곳과 청소년복지시설 4곳 등은 지난 14일 재개했다.

운영 시설들은 코로나19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설별 관리책임자 지정, 방역물품 비치, 강화된 방역소독 등을 꼭 실시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출입 시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