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골장터 이동 신문고’운영
오는 25일 영산포풍물시장에 설치
지자체·기관 행정 주민 민원 해소
 

국민권익위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버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오는 25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 ‘시골장터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골장터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장터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해소하는 현장중심의 민원상담 서비스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권익위 조사관 5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담직원 2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시민의 고충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관련된 모든 행정 분야다.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활성화에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영산포풍물시장 입구 좌측 주차장 내 상담버스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효경 나주시 감사실장은 “시골장터 이동 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평소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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