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카자흐 태권도 국대 지정병원

현지 협회와 의료서비스 협약

청연한방병원이 카자흐스탄 태권도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됐다.<사진>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으며 청연한방병원은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올림픽 등 각종 대회기간 중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연한방병원은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선수들 건강상태에 대한 상시적 건강관리 및 상담 치료를 해 나아갈 예정이다.

청연한방병원 박종승 국제진료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의료기관이 카자흐스탄 현지 국가대표팀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된 최초 사례인 만큼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를 발판으로 현지의 다른 국가대표팀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연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하는 외국인 한의약 연수지원과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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