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최우수’

전남 영광소방서 전경.
전남 영광소방서는 2020년 전남도 봄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16개 소방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봄철 화재 위험요인에 따른 3대 분야, 6개 과제, 26개 지표, 공통특수시책, 자율특수시책 등으로 이뤄졌다.

영광소방서는 특수시책인 신축아파트 공사장 외벽가림막을 활용한 소방시책 홍보와 일반인과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피난구 유도등 설치 확대, 임야화재 발생에 대비한 지역내 저류지 30곳을 활용한 소방용수확보 및 등짐펌프 비치 등이 시민의 큰 호응을 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모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방의 기본에 더욱 충실하고 다양한 재난상황에 맞는 소방활동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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