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체감온도 31℃ 안팎

새벽 한때 짙은 안개

23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31℃ 이상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 장성, 담양 등 전남 내륙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1℃ 안팎으로 올라 한 여름날씨를 보이겠다. 전남 서해안을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 한 때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 낮 최고기온은 26~30℃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 나주 18℃, 장성 18℃, 담양 19℃,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 나주 29℃, 장성 29℃, 담양 30℃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은 체감온도가 31℃ 이상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