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파스텔 컬러로 더 밝고 화사하게”
도심으로 떠나는 시티 바캉스 스타일링

/LBL·아이젤·조르쥬레쉬·퍼블릭비컨·무크·폴스부·앤아더스토리즈 제공

많은 직장인들이 일년에 한 번 손꼽아 기다리는 바캉스의 계절이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및 국내 여행이 어려워져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도심속에서도 휴양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시티 바캉스’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바캉스는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밝고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들이 특징이다. 올 여름 도시를 떠난 듯 한 기분 좋은 컬러의 아이템들로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대해 소개한다.
 

모델컷 LBL·조르쥬레쉬와 의류 LBL, 선글라스 퍼블릭비컨, 신발 무크, 가방 폴스부 /LBL·조르쥬레쉬·퍼블릭비컨·무크·폴스부

◇네온 컬러로 돋보이는 포인트 패션 연출

이번 여름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단연 ‘네온 컬러’다. 특히 옐로·민트 계열의 네온 컬러 아이템은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는 단독으로 매치해도 유니크한 아웃핏을 완성해주므로 휴양지에서 빛을 발하고, 베이직 컬러의 팬츠나 데님과 함께하면 일상 룩으로도 제격이다. 네온 컬러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미니멀한 룩에 여름 햇살을 담은 듯한 선글라스·슈즈·백 등의 옐로우 아이템을 포인트로 하는 스타일링으로도 충분히 써머 무드를 즐길 수 있다.
 

모델컷 아이젤·LBL, 의류 아이젤, 선글라스 퍼블릭비컨, 모자 앤아더스토리즈 /아이젤·LBL·퍼블릭비컨·앤아더스토리즈 제공

◇파스텔 컬러로 화사한 써머룩 연출

베이비 핑크·스카이 블루 등 은은한 파스텔컬러는 매년 S/S시즌 메가 트렌드를 담당하고 있다. 파스텔 컬러 아이템은 피부톤에 구애받지 않고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주므로, 무채색을 주로 입어왔던 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파스텔톤의 니트, 원피스, 티셔츠 등으로 싱그러운 파스텔 룩을 완성한 후, 바캉스 무드를 가미한 라피아햇, 캔버스 백, 에스파듀 샌들 등을 곁들이면 도심에서도 세련된 바캉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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