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경제 활성화 첨병 역할 ‘눈길’

사회적 기업 등과 협력 강화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개발

소외계층 자립 향상 지원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전KDN은 사회적 경제 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같은 경제 부흥을 위한 활로 모색에 본격 나선다.

한전KDN이 6월 초 광주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자활생산품 마케팅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자활기업의 열악한 판매장 조건과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등을 타계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지원 및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또 사회적기업 ㈜퍼니브라운과‘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다.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돕는 프로젝트로 GPS기반의 휴대폰 앱을 통해 재능있는 구직자와 사람이 필요한 인근의 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Matching)되도록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구인 및 구직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는 지원사업이다.

한전KDN은 자활생산품 홍보영상 제작,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및 취약계층 일자리 매칭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지원금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이 보유한 ICT역량을 활용해 자활과 취업을 원하는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기반 제공 및 사회진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에도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개발을 위한 경영자금 무이자 대부 및 무상지원 사업인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및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