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지구 명품 관광지로 조성

전남 영광군은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대표 관광지인 불갑사지구를 명품 관광지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계획도>

영광군은 2017년 12월부터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전남도에 신청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지 지정 협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진흥구역 해제 협의, 전남도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지난 2018년 11월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받아 2020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2022년까지 1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됐다. 현재 편입토지 보상협의 및 공사 착공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불갑사지구 관광지는 매년 100만여명 이상이 다녀갈 만큼 명실상부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라 할 수 있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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