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만원 기부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

전남 영광군은 최근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기탁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임홍식 대표,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홍식 대표는 “지금 같은 재난상황에서 지역에 계신 이웃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어려울 때 일수록 더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함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균 사무처장은 “대표님께서 평소 전남의 아너회원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데 오늘처럼 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임홍식 대표는 같은 동네 이웃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도와준 계기로 나눔 활동을 시작했고 저소득 가정 무료결혼식 지원,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하고 있다. 또 1990년 설립한 삼성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도 활발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국민훈장 동백장, 2014년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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