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광주호상류 일대에서 활동하며, 주말과 공휴일 수변안전요원 40명이 2인 1조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구조대 주요임무는 현장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 점검, 유사 시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를 위해 수변 예찰활동을 하며, 안전계도 및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변안전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원용 북부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안전 수칙만 준수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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