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남부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국민 생명 보호·헌신 공로 인정

광주 남부소방서는 119재난대응단 현장지휘팀에 근무하는 김기남 소방장<사진>이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기남 소방장은 지난 2008년 임용 이후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2019년 화재조사 업무 중 과학적 조사를 통해 방화로 인한 화재사실을 규명해 피해 입은 주민의 권리를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했다.

김기남 소방장은 “재난 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 덕분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현장근무에 임해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