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감염방지위원회 성료

감염관리 방안 등 논의

전남 나주소방서는 본청 소회의실에서 119구급대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30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재 확산돼 환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 유해물질노출빈도가 높은 구급대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주종합병원 소속 구급지도의사가 자문역할로 참석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관련 구급대원 감염관리 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예방접종 및 건강관리 대책 ▲개인안전장구 착용 및 준수사항 ▲감염관리 문제점, 개선의견 토론 등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무더위 속에서 대원들이 답답한 보호복을 착용하며 현장에 나서고 있다”면서 “감염위험으로부터 대원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