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양산동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명칭 공모

구민 대상 오는 13일까지

광주 북구청사 전경. /광주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12월 양산동에 개관 예정인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북구의 특성과 복합 문화복지커뮤니티센터를 상징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이번달 13일까지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북구청 문화예술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적합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등 심사를 거쳐 내달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2명) 각 10만 원, 장려상(2명)은 각 5만 원을 시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북구의 특성과 시설의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양산동 본촌근린공원 일원에 사업비 총 115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4천718㎡, 연면적 2천841㎡(지하1층·지상 3층)규모의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건국동·양산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 센터는 공연장 380여석, 도서관 200여석, 오픈전시장 등 문화·예술과 교육의 기능을 갖춘 복합화 시설로 조성된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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