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5년 연속 선정

전남 강진군청 전경.

전남 강진군은 전남도의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강진군은 올해 3개 분야에 선정돼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3개 분야 사업은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총 사업비 3천600만원이다. 확보한 도비 2천만원과 군비 1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은 마량면주민센터를 활용해 7월부터 바리스타 교육, 줌바댄스, 짐볼 필라테스 강좌를 운영한다.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강진청자동호회를 중심으로 군민 대상 도자기 제작기법 교육, 체험학습, 전시회를 통해 관내 청자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핸드폰·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촬영 기법 강좌를 열어 장애인들의 창의적 표현활동을 증진시키고 사진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8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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