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함 점검

전남 해남소방서는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해수욕장 등 수변지역에 설치된 구조함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현재 해남·완도·진도군에는 해수욕장, 저수지, 하천 등 150곳·171개 인명구조함이 설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중이다.

이번 점검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내 구조장비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사고위험 예상지역 안전시설물 확충 필요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실시됐다.

해남소방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손이나 노후된 시설물, 적재품의 보강 및 장비함 미설치 지역에 추가설치 협조를 통해 물놀이객들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