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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취임 2주년 결산“동(洞)정부 수준의 지방자치 실현할 것”

“동(洞)정부 수준의 지방자치 실현할 것”
서대석 민선7기 광주 서구청장 취임 2주년 결산
시설관리공단 설립·구도심 활성화사업 ‘박차’

서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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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사진> 광주 서구청장이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서구 미래의 청사진을 밝혔다.

서 구청장은 지난 2년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청장은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람중심의 구정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9건이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최다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런 주민자치의 기반 위에서 주민총회, 학교별 마을총회, 동장 주민추천제 등 시민의 참여를 통한 직접민주주의 기틀을 다지는데 힘을 쏟아 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 동에 인력과 예산을 확충했다. 주민들이 마을의 필요한 예산을 직접 챙기는 주민참여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구청 사무 일부를 동(洞)에 이관하는 등 동(洞) 정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서 청장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5년이 지났지만 완벽한 지방자치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동(洞)정부 수준의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청장은 그동안 쌓아 온 복지노하우를 바탕으로 서구형 통합복지모델 구축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노인분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다. 지역의 노인들이 노년을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가정에서 의료·복지·주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서구는 올해 80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서 청장은 취임 직후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청년 취ㆍ창업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청춘발산공작소’다. 청춘발산공작소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탐방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520여 명에게 취업과 창업의 길이 열렸다. 그런 노력을 인정받아 서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VR(가상현실) 면점체험관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설, 취업박람회 개최, 청년 구직수당 지급, 희망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 청장은 “지자체 수준에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고 자치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오랜 세월 민간업체에 위탁해 오던 생활폐기물 처리, 공용주자창 등의 시설관리 업무를 지방공단 설립을 통해 운영방식을 바꿔나갈 계획을 세웠다. 수십 년간 민간업체 위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 예산 운영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민ㆍ관거버넌스의 지방공단 설립 권고안을 수용해 공단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공단 설립 준비단을 구성해 타당성 조사, 조례 제정 등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공단 설립을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서 청장은“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수탁기관 근로자의 고용 불안정 우려 해소,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 안전하고 깨끗한 공공시설물 관리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SOC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익시설로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서구도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착공했다. 커뮤니티센터는 제2노인종합복지관, 도서관, 공연장이 한 곳에 집중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외에도 상무시민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영산강 친수지구 내 파크골프장 등 생활SOC 시설을 추진 또는 구상 중에 있다.

서 청장은 “서구는 중심상업지역으로 부지확보가 어렵고 토지 매입비용 또한 막대해서 생활SOC 사업 추진이 쉽지만은 않지만, 거점별 생활SOC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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