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최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등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원회별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북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임시회 개회 후 제8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 3일 각 상임위원회(행정자치·경제복지·안전도시·의회운영위원회)위원선임과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2020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듣고, 일반안건(조례안 5건·동의안 1건·2020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선임안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제8대 전반기 북구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개원 이후 최초로 시행한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 접수 창구 개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외여비 7천만원 반납 및 월정수당 9백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 전개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구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북구민의 신뢰를 저버린 일들이 발생함에 따라 의회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북구의회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주민 곁에 스며드는 의정활동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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