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민선7기 후반기 첫발 신호탄 쏴
소통·공감 정례회의·후반기 군정비전 공유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난 1일 진행된 민선 7기 2주년 기념 ‘소통·공감 정례회의’에서 하반기 현안 사업들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지난 1일 민선 7기 2주년을 기념한 소통·공감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출범 2주년을 맞은 정종순 장흥군수와 같은 날 임용된 임정웅 주무관에게 축하 꽃다발이 전달됐다. 이어 민선7기 전반기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군정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과 함께 발로 뛰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공감행정을 추진해 왔다.

군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뚝심 있는 리더십으로 군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정 군수는 “후반기에는 스포츠, 의향, 안전,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4(four)메카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맑은 물, 푸른 숲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자원에 4가지 핵심 동력을 장착해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정 군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4대 정신인 무실(務實)·역행(力行)·충의(忠義)·용감(勇敢)을 뜻을 기억해 군민이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며 “군민소득은 늘리고, 복지와 건강을 증진해 전남 중남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