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정종순 장흥군수, 사업체 조사요원과 소통
현장 애로사항 청취

정종순 장흥군수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사업체 조사요원 12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사업체 조사 마무리에 따른 조사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 사항을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코자 실시됐다.

조사요원들은 현장 조사에서 사업체 조사에 대한 관심부족과 사업체의 불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잘못 인식돼 조사에 불응하거나 거부하는 사례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전달했다.

장흥군은 통계청과 함께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26일 동안 4천305개소(군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된다.

정 군수는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지역경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현장 조사에 앞서 사전 서한문과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조사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