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제외…의료진·환자 340여명 모두 음성

광주 코로나, 전원 ‘음성’ 광주 해피뷰병원 정상 진료
확진자 제외…의료진·환자 340여명 모두 음성
 

병원발 확산을 막아라
1일 입원 환자 중 확진자가 나온 광주광역시 북구 한 병원 주변에서 중앙동주민센터 직원과 생활방역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일부 병동이 폐쇄된 광주 해피뷰병원이 2일부터 정상 진료한다.

확진자 발생 이후 직원·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다.

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실시된 코로나19검사에서 해피뷰명원 환자 192명·직원 25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폐쇄된 3층 병동 전체를 포함해 정상 진료를 이날부터 시작한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일부 직원들은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직원들은 당분간 보호구를 착용하고 진료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 여행을 다녀온 70대 여성 A(광주 45번)씨가 지난달 27일 장염 증상으로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도중 29일 폐렴 증상이 발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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