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치아 주치의 자처한 부부 치과의사
최근 광천동 써밋플레이스에 개원
교정과 충치 등 치료를 ‘한 곳’에서
개인맞춤형 교정 프로그램도 제공
“진심과 정성으로 시민 치아 책임”

당신의 치과의원 박은철 대표원장.

최근 광주에 병원을 개원한 치과의사 부부가 환자들의 평생 ‘치아 주치의’를 자처하고 나섰다. 주인공은 지난달 ‘당신의 치과의원’을 개원한 박은철, 노유연 원장 부부다. 각각 보철과·교정과 전문의인 박 원장 부부는 진심과 정성으로 환자들을 보살피겠다며, 환자 한명 한명의 치아를 평생 책임지는 주치의가 되겠다고 개원 포부를 밝혔다.

당신의 치과의원 박은철 대표원장은 2일 “병원을 찾아오는 한분, 한분을 정성으로 모시겠다”며 “평소 진료 철학인 ‘환자를 진심으로 대한다’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치료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개원 초기라 환자들이 우리 병원에 대해 잘 모르시지만, 앞으로 한 자리에서 계속해서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언젠가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번 우리 병원을 찾아온 환자분들의 평생 치아 주치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당신의 치과의원 노유연 대표원장.

당신의 치과의원은 교정치료와 일반 충치치료를 한 곳에서 한다. 교정전문 병원에서 치아교정을 받을 경우 충치치료나 발치, 임플란트 등을 다른 병원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당신의 치과의원은 부부 원장들이 각각 교정과·보철과 전문의이다 보니 한 곳에서 교정과 발치, 충치치료가 모두 가능하다. 환자 입장에선 교정치료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병원 입장에서도 교정과, 보철과 원장들이 환자의 치아 상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
 

깔끔한 화이트톤의 당신의 치과의원 내부 모습.

병원에 주치의가 항상 상주하며 임플란트 치료의 연속성이 높다. 당신의 치과는 무조건 발치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권장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치아를 살리는 치료를 진행중이다. 특히 임상경험이 풍부한 박 대표원장은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시술을 통해 환자들의 미소를 되찾아주고 있다.
 

당신의 치과의원 로비.

박 대표원장은 “만약 치조골이 대부분 소실됐다면 임플란트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신의 치과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30분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해 일과 시간대 병원을 찾기 힘든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대표원장은 “합리적인 비용과 정확한 치료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치료가 끝난 뒤에도 환자들이 소중한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박은철 대표원장 프로필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보철과 전문의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인턴, 레지던트 수료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석·박사 수료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
-대한노년치의학회 정회원
-대한심미치과학회 정회원

노유연 대표원장 프로필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교정과 전문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 석사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수료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 박사 수료
-대한치과교정학회(KAO) 인정의
-대한치과교정학회(KAO) 정회원
-세계교정의사연맹(WFO) F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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