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전남 강진경찰서는 2일 지역 대표 명소인 다산초당에서 김선우 서장를 비롯한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과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내고장 역사문화 탐방은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이자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의 각종 문화유산을 둘러보면서 내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강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무위사·백련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강진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백성을 사랑한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와 강진 유배생활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듣고, 공직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우 서장은 “다산선생의 가르침처럼 청렴은 공직자의 본래의 직무로 청렴하지 않고는 공직을 할 수 없다”며 “경찰관 스스로 먼저 실천함으로서 우리 사회가 진정 깨끗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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