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수난구조장비함 점검
장비함 규격 적합 등 살펴

전남 함평소방서는 6월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각종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저수지 등 44개 대상의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일제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번 일제점검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지속적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취약대상 4개소(돌머리해수욕장·안악해변·대동제·월천제)에 대해 지자체 및 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 주요사항으로는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현황 ▲통합관리 장비함 구성품 및 규격 적합여부 ▲위험표지판 설치여부 ▲잠금장치 설치여부 및 즉시 사용가능여부 확인 등이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또는 낚시객 익수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로 장비함 정비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유사시 119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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