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제24대 담양부군수 취임
“행복도시 담양 건설 이바지”

김영신 담양부군수.

김영신 전(前) 전남도 대변인이 최근 전남 담양군 제24대 부군수로 부임했다.

담양군 용면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85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전남도 총무과장, 행정지원과장, 농식품유통과장, 대변인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통으로 명성을 쌓았다.

전형적인 ‘외유내강’스타일로 평소에는 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과감한 결단과 추진력이 독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 능력이 탁월해 직원간 화합을 이끌고 민원인들과의 분쟁에 있어서도 원만히 해결하는 등 행정가로서 덕망이 높다.

지난 2003년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으며, 1999년에는 예산회계과정성적우수 1등을 차지,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김영신 부군수는 “부군수라는 직책을 맡아 고향발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첨단문화복합단지’ 준공,‘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도모’ 등 지역 발전 미래 성장동력이 펼쳐져 있는 만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행정경험을 군민들을 위해 펼쳐보겠다”며 “특히 지역의 핵심산업인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노력을 다하겠다. 행복도시 담양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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