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3명 추가 확진…누적 133명
한울요양원 2명·일곡중앙교회 1명

7일 광주광역시 북구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자가격리자 관리센터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실내거주 시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어 지역 누적 확진자가 모두 133명으로 집계됐다.

8일(오후 6시 기준)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한울요양원 관련 50대 여성 A씨 등 2명과 일곡중앙교회 관련 40대 여성 B씨 등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131, 132, 13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131번은 112번 접촉자, 132번은 72·77번 접촉자, 133번은 123번 접촉자로 파악했다.

131번은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32번은 무증상 상태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3번은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규모, 동선 등을 조사중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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