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 본격 가동

올해 말까지 활동…10명 의원으로 구성

전남도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 간담회를 열고 도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정책 대안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가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정책을 점검해 나가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성된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해 도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청년 시민의 권리를 보장할 공공 책무를 강화하고 청년의 필요에 부응하는 사회안전망 도입을 위해 도내는 물론 타 시·도 청년정책 추진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간담회를 열고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경자 의원(비례)을 위원장으로, 무안출신 나광국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목포출신 조옥현, 이혁제, 최선국, 박문옥, 광양출신 김길용, 구례출신 이현창, 고흥출신 박진권, 영암출신 우승희 의원 등 총 10명의 젊은 의원들로 구성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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