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2일 경기 우천 취소
챔필서 키움전…13일로 미뤄져

12일 오후 5시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전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지난 6월 30일 방수포로 뒤덮힌 챔피언스필드.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KIA 타이거즈의 12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IA는 12일 오후 5시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전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다음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광주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보슬비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비는 계속 강해졌다. 챔피언스필드에 방수포가 설치됐지만 멈추지 않는 비에 경기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는 하루 밀려 1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경기가 열릴지 미지수다. 기상청은 오는 14일 오전까지 계속해서 비를 예보한 상황이다. 12일보다 13일에 많은 강우량을 예측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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